소비자원 "카셰어링 플랫폼, 본인 확인 절차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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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본인 확인 절차 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카셰어링 플랫폼 3곳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계약을 체결할 때 운전자 본인확인 절차가 없고, 조사 차량 중 일부는 안전관리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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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본인 확인 절차 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카셰어링 플랫폼 3곳의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계약을 체결할 때 운전자 본인확인 절차가 없고, 조사 차량 중 일부는 안전관리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렌터카와 달리 차량 대여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명의 도용과 무면허 운전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할 때 엄격한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조사대상 3개 플랫폼 모두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이용자 명의의 결제카드 정보를 앱에 등록해 최초 회원에 가입하면, 이후에 별도의 추가 인증 절차가 없었습니다.
특히, 특정 플랫폼은 타인의 계정 정보만 알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휴대전화 인증 시스템 도입 등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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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지난달 전국 20∼40대 1천 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식품 선물 선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3.2%는 명절에 식품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받고 싶은 식품 선물 품목으로는 38%가 육류를 꼽았습니다.
세대별로는 20대 41.4%, 30대 34.7%, 40대 38.7%가 각각 식품 선물로 육류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조사 대상의 62.2%는 명절 선물의 실속을 높이는 등 변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 '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8.1%, '포장이 간소화돼야 한다'는 답변은 24.8%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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