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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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달 중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선보인다.
'아침의 나라'는 지난 3월 한국, 지난 6월 글로벌 등 PC 버전 '검은사막'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콘텐츠다.
펄어비스는 오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 26일 글로벌 버전에 '아침의 나라'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아침의 나라'의 경우 PC 버전 '검은사막'을 통해 호응을 얻은바 있어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반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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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오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 한국, 26일 글로벌 버전에 ‘아침의 나라’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사’의 각성 클래스 ‘초령’, 캐릭터 육성을 돕는 정규 시즌 등을 함께 추가해 즐길거리를 확보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을 노리는 전략이다. 특히 ‘아침의 나라’의 경우 PC 버전 ‘검은사막’을 통해 호응을 얻은바 있어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반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침의 나라’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게임으로 표현한 지역이다. 우리나라 곳곳을 모사한 지역과 전통 설화 등을 참고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검은사막’ PC 버전의 인기 상승세를 이끈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검은사막’은 7월 초 국내에서 열린 이용자 행사 ‘검은사막 페스타’ 개최 전후로 이용자 지표 반등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타 게임의 이용자 이탈 현상이 주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해외의 경우 6월 14일 ‘아침의 나라’ 적용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검은사막’의 7월 일간 활성 이용자는 전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한국의 경우 151%, 북미·유럽 지역은 74%였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담는다.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대양’의 왼편 끝자락에 존재하고 있던 ‘랏 항구’가 ‘아침의 나라’로 가는 길을 개방하면서 진입이 가능해진다. ‘랏 항구’의 새로운 이름은 ‘남포항’이다.
또 경상남도 함양군의 일두 정여창 고택을 참고한 ‘달벌 마을’의 ‘최진사댁’, 전라남도 담양의 ‘죽녹원’을 모사한 ‘십대리숲’ 등 우리나라 곳곳을 모사한 여러 장소를 만날 수 있다. 구미호, 손각시, 금돼지왕 등 실제 한국 설화와 민담에서 영감을 얻은 이야기들을 경험하고 게임 내 ‘우두머리’로 재탄생한 설화 속 주인공들도 확인 가능하다.
‘아침의 나라’는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일종의 외전 형식으로 꾸며진 것도 특징이다. 신규 이용자도 캐릭터 생성 이후 바로 ‘아침의 나라’로 진입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모험할 장소를 정하고 의뢰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 적용을 앞두고 알림 신청을 접수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알림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주차별 보상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개최한 ‘하이델 연회’ 쿠폰도 오는 11월 27일까지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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