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스마트 인재 함께 키운다" 이지스-신한대학교, SW 기증 협약

왼쪽부터 김성호 이지스 대표와 이채락 신한대학교 부총장. 사진 이지스

공간정보기업인 이지스와 신한대학교가 공간정보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지스는 5일 신한대와 '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류협력 내용은 △공간정보 관련 R&D 상호 협력 △한국형 공간정보실무교육과정 협력 △신한대학교 졸업생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실습 소프트웨어(SW) 무상 제공이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신한대 학생들은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한국형 공간정보 실무과정 이수 시 재학 4년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교육용 계정(스탠다드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대는 마이크로디그리 실무과정에 '한국형 공간정보 신기술 실무과정'(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실습)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결과, 2018년부터 6년간 서울시·경기도·공기업 등에 학생 101명을 합격시켰다고 설명했다. 공간정보 기획과 공간정보 구축, 공간정보 신기술 실무과정으로 구성된 한국형 공간정보 실무과정은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이사는 "방대한 국가개방정보와 실시간 취합되는 동적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오픈플랫폼 구독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이지스 XD Cloud 플랫폼은 살아움직이는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생태계로 진화 중"이라며 "현실과의 양방향성이 핵심인 디지털 트윈은 스마트폰처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며 공간정보 활용 능력은 개인의 차별화 된 경쟁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