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양산 가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보행 지도

[양산=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5일 오전 양산 가남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9.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양산 가남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30여 명과 함께 2학기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피켓 홍보를 실시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피켓과 어깨띠 등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우선멈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보행안전 3원칙인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노란색 횡단보도가 보이면 스쿨존입니다! 등을 홍보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를 위협하고 있는 안전을 무시하는 관행을 근절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완전히 안전해질 수 있는 경남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한 등굣길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시설과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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