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기은세 "센 캐릭터라 고민됐지만 안하면 가문의 후회 될까봐 출연"

김경희 2023. 9. 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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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원, 정용기 감독,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은세는 "너무 센 캐릭터라 할수 있을지 고민되었는데 이걸 안하면 가문의 망신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다."라며 재치있게 영화를 선택한 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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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원, 정용기 감독,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기은세는 "너무 센 캐릭터라 할수 있을지 고민되었는데 이걸 안하면 가문의 망신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다."라며 재치있게 영화를 선택한 계기를 공개했다.

'대서'의 연인 역할인 '유진'을 연기한 기은세는 "유튜버로 허영심이 많은 친구. 남자를 굉장히 좋아하는 인물이다. 대서의 여자친구이지만 사건 사고에 다 끼어 있는 인물. 코믹을 처음 연기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더라."라며 캐릭터 소개와 더불어 코믹 연기의 소감을 밝혔다.

기은세는 "유라의 얼굴을 계속 보면서 연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더라. 관객분들이 꼭 열심히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폭소를 안길 장면을 예고했다.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9월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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