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공식 베스트11 선정

금윤호 기자 2023. 9. 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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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득점 침묵을 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전날 영국 공영매체 BBC에서 선정한 베스트11 왼쪽 공격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 출신 앨런 시어러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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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득점 침묵을 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전날 영국 공영매체 BBC에서 선정한 베스트11 왼쪽 공격수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 출신 앨런 시어러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4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과 20분까지 총 3골을 몰아넣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토트넘은 5-2 대승을 거뒀다.

시어러는 손흥민을 이주의 팀에 포함한 뒤 "그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팀 핵심 선수가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오히려 즐기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4라운드 베스트11에는 손흥민과 함께 그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을 비롯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반 퍼거슨, 빌리 길모어(이상 브라이튼),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루이스 파케타(웨스트햄), 윌리 볼리, 조 워럴(이상 노팅엄), 조 고메스(리버풀), 조던 픽포드(에버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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