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감염 취약계층 '찾아가는 손씻기 교실'

신정철 기자 2023. 9. 5. 1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은 5일부터 27일까지 군내 경로당을 방문해 감염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실'을 운영한다.

고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 운영하는 손 씻기 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개인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 씻기 6단계 교육 "올바른 손씻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5일부터 27일까지 군내 경로당을 방문해 감염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실'을 운영한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5일부터 27일까지 군내 경로당을 방문해 감염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실'을 운영한다.

고성군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 운영하는 손 씻기 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개인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한다.

손씻기 체험 교구인 손 세정 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가 올바르게 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참여자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올바른 손 씻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만 잘 씻어도 설사 질환 30%,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20%를 낮출 수 있으므로 감염취약계층은 올바른 손 씻기가 특히 중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 순서로 빠진 곳 없이 구석구석 손의 모든 곳을 씻는 방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손 씻기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 습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