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 ‘타레가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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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31·사진)이 '2023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5일 타레가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대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베니카심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
타레가 콩쿠르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남긴 전설적인 기타 연주자이자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기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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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31·사진)이 ‘2023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5일 타레가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대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페인 베니카심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레가 콩쿠르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남긴 전설적인 기타 연주자이자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를 기리는 대회다. 1968년 시작돼 클래식 기타 콩쿠르 중 가장 오래된 명성을 자랑하는 타레가 콩쿠르는 스페인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콩쿠르’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다. 조대연은 “앞으로도 진심이 담긴, 살아있는 음악을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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