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 예산 8백억 원 추가…할인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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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산 8백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할인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기존 예산 640억 원에 추가 투입되는 8백억 원을 더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440억 원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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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산 8백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할인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기존 예산 640억 원에 추가 투입되는 8백억 원을 더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440억 원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산물 할인행사의 할인 규모도 확대됩니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수산물을 살 때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이 최대 60%로 확대됩니다.
기존엔 정부 지원분 20%에 유통업계 지원분 최대 30%까지 50%를 할인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정부 지원분을 30%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할인율도 기존 30%에서 40%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2만 5천 원~5만 원어치를 사면 만 원, 5만 원 이상을 사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박 차관은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아직까지 수산물 소비가 줄었다는 뚜렷한 신호는 없다"면서도 "우리 수산물 안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른바 '오염수' 용어를 바꾸는 것과 관련해선 "어업인, 수산업계 종사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며 "각계의 의견 수렴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용어 변경에 대한 판단을 내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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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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