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시작한 취미가 바꾼 삶…매듭공예가 이부자 기증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듭공예가 이부자 씨가 국가에 기증한 매듭 작품을 비롯해 전통 매듭의 세계를 선보이는 특별전 <매듭> 이 11월 6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립니다. 매듭>
이부자 씨는 앞서 기증 경험이 있는 천연염색 연구가 이병찬 씨의 권유로 평생에 걸쳐 완성한 매듭 작품들을 올해 초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전시는 이부자 씨의 기증품을 비롯해 160여 점에 이르는 자료로 전통 매듭의 다채로운 세계를 선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듭공예가 이부자 씨가 국가에 기증한 매듭 작품을 비롯해 전통 매듭의 세계를 선보이는 특별전 <매듭>이 11월 6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부자 씨는 1980년대 초 우연히 신문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기능보유자 김희진(1934~2021) 씨의 매듭 강의 소식을 보고 호기심에 찾아가 매듭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희진 씨의 한국매듭연구회에 들어가 매듭을 배우고, 스승 김희진의 작업을 곁에서 도왔습니다. 전승공예대전에 출품해 일곱 차례 수상했고, 2012년에는 개인전도 열었습니다.
이부자 씨는 앞서 기증 경험이 있는 천연염색 연구가 이병찬 씨의 권유로 평생에 걸쳐 완성한 매듭 작품들을 올해 초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기증품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노리개이며, 모시발 발걸이 유소(길게 늘어뜨리는 형태의 장식물), 주머니, 선추, 목걸이, 묵주, 인로왕번(불교 의례용 깃발), 보자기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중소기업을 위한 환율은 있다?
- 21살 임산부의 죽음…절도 혐의에 사격을 한 행위는 정당한가?
- 오거돈, 피해자 언론인터뷰에 “이중적 행태”…사죄 거짓말이었나?
- 떠오른 공기업 2차 지방 이전…정부의 선택은? [창+]
- 북한 광장에 대형 ‘김정은’ 글자…“8만 명을 한곳에 동원”
- [잇슈 키워드] “한국 잼버리 갔던 딸, 신세 졌다”…일본에서 날아온 편지 한 통
- 제주도 땅 팠더니 가축분뇨 ‘콸콸’…하천까지 유입
- [현장영상]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검찰 출석…“성실히 진술하겠다”
- 안중근 의사가 ‘조선족’이라는 중국 포털사이트 [오늘 이슈]
- 국방부 장관에게 직언한 여당 국회의원 “나는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