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업스테이지, 국내 LLM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구자윤 2023. 9.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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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는 지난 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초거대언어모델(LLM)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말 오픈 예정인 업스테이지의 한국형 오픈 LLM 모델 평가 시스템인 'Open-Ko LLM 리더보드'에 NIA의 '인공지능(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LLM 생태계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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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황종성 원장(오른쪽)과 업스테이 김성훈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는 지난 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초거대언어모델(LLM)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10월 설립된 업스테이지는 전 세계 오픈 LLM 모델 500여개가 참여하는 성능경진대회에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LLM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말 오픈 예정인 업스테이지의 한국형 오픈 LLM 모델 평가 시스템인 ‘Open-Ko LLM 리더보드’에 NIA의 ‘인공지능(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LLM 생태계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LLM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NIA는 업스테이지에서 발족한 1T클럽에 참여하고 국내 기업들의 LLM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IA는 그간 8억9000만개의 한국어 토큰을 ‘AI 허브’를 통해 개방 중이며 2027년까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LLM용 데이터 250종 이상을 추가로 구축해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LLM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AI 허브 데이터’가 국내 기업들의 LLM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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