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이 원하는 적정 원달러 환율은 1천26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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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보는 원달러 환율은 1천26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기업은 적정 원달러 환율이 1천262원이라고 답했다.
기업이 영업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은 1천195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지난 달 24일 기준 1천325원)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26.3%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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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수출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보는 원달러 환율은 1천262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달 24∼29일 수출 중소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적정 원달러 환율이 1천262원이라고 답했다. 기업이 영업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은 1천195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에는 환율이 1천329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정부의 환율 관련 대책으로 '안정적 환율 운용'(61.5%)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수출 관련 금융·보증 지원(22.4%),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12.2%), 수출 다변화 지원 확대(11.8%)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방법은 수출단가 조정(23.7%), 원가 절감(16.4%), 대금결제일 조정(6.9%) 등으로 조사됐다.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9.3%로 절반 수준이었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의 48.7%는 현재 환율(지난 달 24일 기준 1천325원)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답했고, 26.3%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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