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1차 대응기관 전국 지자체장 재난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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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운영한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 초기 대응의 성패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인식과 의지에 따라 크게 좌우되므로 그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라며 "향후 정규 교육 시에는 교육과정을 더욱 보강해 단체장들의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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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운영한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안전 교육 이수 의무화를 위한 관계 법령이 마련되기 전에 시범사업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다.
재난 발생 시, 1차 대응기관인 기초지자체를 총괄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관할 지역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재난의 수습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게 된다.
재난 초기 대응의 성패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경험과 의지에 따라 좌우될 만큼 이번 교육은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 대응·수습 역량과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가 목표다.
행안부는 교육 실시 전에 교육을 희망하는 지자체장 참석 수요를 조사한 후,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수도권·중부권·영남권·호남권 4개 권역별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여름 전례없는 폭염, 장기간 호우와 태풍 피해에 따른 대응·복구 등 녹록지 않은 재난 상황에서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28명 중 152명(67%)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과 관련된 법·제도·사례를 포함한 3개 과정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 초기 대응의 성패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인식과 의지에 따라 크게 좌우되므로 그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라며 “향후 정규 교육 시에는 교육과정을 더욱 보강해 단체장들의 재난현장 리더십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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