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정태원 감독 “윤현민X유라, 1순위 원한 캐스팅 아니다”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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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감독이 윤현민과 유라의 캐스팅에 대해 "첫번째로 원한 캐스팅 아니다"고 폭탄 발언했다.
정태원 감독은 9월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번을 통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새롭게 출연하는 윤현민과 유라의 캐스팅을 두고 "첫 번째 캐스팅은 아니었다"고 말해 MC 박경림마저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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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문의 영광' 감독이 윤현민과 유라의 캐스팅에 대해 "첫번째로 원한 캐스팅 아니다"고 폭탄 발언했다.
정태원 감독은 9월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번을 통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새롭게 출연하는 윤현민과 유라의 캐스팅을 두고 "첫 번째 캐스팅은 아니었다"고 말해 MC 박경림마저 놀라게 했다. 박경림은 "정말 처음 듣는 발언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배우에게 책을 돌렸는지 모른다"면서 "더는 (촬영을) 미룰 수가 없어서 캐스팅했다"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1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배우들을 거치고 낙점된 것이 정준호 씨와 김정은 씨였다. 윤현민 씨와 유라 씨 역시 운명적으로 이 배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놓친 배우들이 후회할 것이다. 그 배우들 VIP 시사회에 꼭 초대할 것"이라는 정태원 감독의 말에 탁재훈은 "장르가 뭐냐. 복수극이냐"고 해 폭소를 터져나오게 했다.
한편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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