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인출책'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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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지시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사회초년생 돈을 가로채 중국으로 송금한 외국인 인출책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사기 공범 혐의로 현금 인출책인 중국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검사를 사칭하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수법에 속은 사회초년생 2명으로부터 현금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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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지시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사회초년생 돈을 가로채 중국으로 송금한 외국인 인출책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사기 공범 혐의로 현금 인출책인 중국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카드 수거와 환전 등을 하며 A 씨를 도운 20대 아이티 난민과 중국인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검사를 사칭하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수법에 속은 사회초년생 2명으로부터 현금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신용 증명을 위해 최대한 대출받아야 한다는 말에 속아 1억 원이 넘는 대출을 받고 체크카드에 입금해 무인 보관함에 넣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대출금 등이 예금된 체크카드를 보관하게 하거나 이체하라고 요구한다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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