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새만금 예산 삭감, 정부 규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김민규 군의장은 "3만 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전북도에 대한 차별을 자행하고,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예산안을 규탄한다"고 했다.
또 성명서를 통해 "국가주도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사과하기는커녕 지방정부의 탓으로 돌리기 급급하고, 국가사업인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해 전북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진안군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진안군의회는 5일 의회 광장에서 이런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무분별한 새만금 예산 삭감과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민규 군의장은 "3만 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전북도에 대한 차별을 자행하고,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정부예산안을 규탄한다"고 했다.
또 성명서를 통해 "국가주도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사과하기는커녕 지방정부의 탓으로 돌리기 급급하고, 국가사업인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해 전북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김민규 군의장은 "새만금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외국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대한 도민과의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철회와 같은 후속조치도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중근 의사가 '조선족'?…역사 왜곡 시도하는 中
- 태영호 "'소련군복' 입은 홍범도, 국군 뿌리로는 안돼"
- '7억대 마약 밀수' 고교생 "마피아 집안 아들이 시켰다"
- 찜질방서 또…잠자는 10대 성추행한 50대 '출입금지명령'
- '7만명 고립' 아수라장 된 美축제, '전염병' 괴담 돌기 시작했다
- 英 찰스3세 즉위 1년···젊은세대 30%만 군주제 지지
- 내년부터 만 0세 100만원·1세 50만원 '부모급여'…개정안 의결
- "홍범도 흉상 철거는 파묘" 한 역사학자의 일침[탐스토리]
- 충북교사노조 "추모집회 참석 교사 징계방침 철회 환영"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1주일…대형마트·수산시장 vs 외식업소 다 웃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