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청바지 차림에 팔짱…반란사태 후 '아마겟돈 장군' 첫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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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그룹 반란 이후 모습을 감췄던 러시아 장군 세르게이 수로비킨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 당국자 2명과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구금됐던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수로비킨 장군이 공식 구금에서 풀려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이동에 제한이나 러시아 당국이 부과한 다른 제한이 남아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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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바그너 그룹 반란 이후 모습을 감췄던 러시아 장군 세르게이 수로비킨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 당국자 2명과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구금됐던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수로비킨 장군이 공식 구금에서 풀려난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이동에 제한이나 러시아 당국이 부과한 다른 제한이 남아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수로비킨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진은 러시아의 유명 언론인 크세니아 소브착이 4일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처음으로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수로비킨은 청바지에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그의 아내로 보이는 한 여성과 함께 걷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소브착은 "세르게이 수로비킨 장군은 현재 살아 있고 건강하며 모스크바에 있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있다"고 적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사진 촬영 날짜나 위치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크세니아 소브착·예브게니 프리고진·swodki·X(구 트위터)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뉴욕타임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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