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추성훈 “중요부위 맞는 신 무서웠다”‥탁재훈 “옛날 코미디”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추성훈이 '가문의 영광'에서 중요 부위를 가격 당하는 신을 찍으며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추성훈은 9월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 제작보고회를 통해 극중 최고의 싸움 고수이자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 역을 연기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중요 부위를 맞는 신"이라고 말하며 재연하더니, "무서웠다. 지금도 그 신을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할 정도"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추성훈 씨가 아직 그 신에서 못 빠져나왔다"면서 "이 장면은 옛날 코미디인 것 같다"고 자폭해 웃음을 터져나오게 했다.

한편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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