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탁재훈 “작품성 기대 말고 웃으러 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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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리턴즈' 탁재훈이 기대를 낮춰 달라고 당부했다.
5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로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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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기다렸던 작품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영화라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다시 한번 모인다는 것에 의의를 뒀고, 함께 늙어온 작품이기 때문에 애정이 깊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옛날 스타일대로 웃기면 요즘 사람들은 안 웃을 수 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 써서 촬영했다. 요즘 안 좋은 일이 많은데 영화를 보면서 잠깐이라도 편하게 웃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성을 기대하고 오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기대 안 하셨으면 좋겠다. 스트레스 풀고 웃으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로 21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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