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서 글로벌 투자자와 현장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5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활동에 나선다.
그는 "글로벌 현장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K-금융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무성과·주주환원정책 소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5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콩 IR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이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에 장기간 투자해온 투자자들과 최근 하나금융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투자자 등 10여 개 투자기관 최고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이틀에 걸친 마라톤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그룹의 재무 성과와 자산 건전성,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소개할 방침이다. 또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함 회장은 투자자 대상 설명회 개최에 앞서 하나은행 홍콩 지점을 방문해 1967년부터 글로벌 주요 금융 거점 중 하나인 홍콩에서 활약해 온 임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글로벌 현장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K-금융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 1명 ‘몽니’에 주한미군 등 한국 안보에도 구멍…美軍 장성 301명 인사 막혀
- 서수남 “아내, 빚 17억 남기고 잠적…큰딸은 교통사고로 사망”
- ‘군필’은 왕위의 필수 조건… 소총 들고 진흙탕 뒹구는 공주들[Global Window]
- ‘화산 분출하듯’…땅이 아니라 하늘로 뻗는 번개 발견
- ‘이럴 수가’…러시아인 추정 남성, 우크라이나 소년 다리 위에서 내던져
- “계약서에 명시됐나?”…이승기 ‘교민 무시’ 논란의 핵심
- 임신 축하 비행 중 경비행기 추락…조종사 참변
- 옛 여친 15시간 감금하고 유사 성폭행한 30대 “징역 5년 부당” 항소
- 동생 죽자 20년만에 나타난 조카, 보험금 2억·유산 모두 가져가
- 20만 구독 한국 유튜버 “일본이 한글 보급에 앞장서” 망언..“한글은 세종이 멍청한 백성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