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황인범과는 같이 못 뛰겠네’ 맨시티 출신 잊혀진 천재,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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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 등에서 활약했던 스테판 요베티치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요베티치의 성장세를 눈여겨본 맨시티는 2013년 여름 2600만 유로(한화 약 370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요베티치는 맨시티에서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요베티치는 맨시티에서 3년 반 동안 44경기 11골 6도움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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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 밀란 등에서 활약했던 스테판 요베티치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는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베티치 영입을 발표했다.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요베티치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2009/10시즌에는 37경기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 요베티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럽의 강호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2010년 4월 십자 인대가 파열된 요베티치는 2011년 5월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복귀 후 그는 2011/12시즌 29경기 14골 3도움으로 부활했다. 2012/13시즌에는 34경기 13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며 소속팀 피오렌티나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안겨줬다.
요베티치의 성장세를 눈여겨본 맨시티는 2013년 여름 2600만 유로(한화 약 370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요베티치는 맨시티에서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었다. 맨시티에서 그는 6차례 부상을 당해 46경기를 결장했다. 요베티치는 맨시티에서 3년 반 동안 44경기 11골 6도움으로 부진했다.
맨시티에서 실패한 후 요베티치는 여러 구단을 떠돌아다녔다. 2015년 7월 인터 밀란으로 임대된 그는 2017년 1월 인테르로 완전 이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고 2017년 8월에는 프랑스 AS 모나코에 입단했다. 최근까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그는 18경기 4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독일 생활을 정리한 요베티치는 그리스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한편 올림피아코스는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을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떠나보냈다. 황인범과 요베티치가 같이 활약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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