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벤처기업, 베트남과 80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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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벤처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에서 도내 벤처기업들은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이번 엑스포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대학교 등이 베트남 호치민의 창업지원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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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벤처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에서 도내 벤처기업들은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성과다. 뷰티 전문기업인 메디앤리서치와 코스프린,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등이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도내 기업들은 280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104건을 체결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대학교 등이 베트남 호치민의 창업지원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의 20개 창업지원기관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28개 지역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전북도 윤세영 창업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실무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베트남 유망 스타트업 유치 등 두 나라 지방정부 간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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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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