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굳이 샌들 고집하는 김정은의 의아한 패션…건강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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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구멍 뚫린 샌들을 신은 장면이 자주 포착되고 있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을 찾았을 때 김정은은 진흙탕에 발목 위로 오는 장화를 신은 간부들과 달리 발 앞쪽이 뚫린 샌들 형태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지난 2014년엔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는 모습이 노출된 적이 있는데 당시 족근관증후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는 게 국정원의 발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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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구멍 뚫린 샌들을 신은 장면이 자주 포착되고 있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을 찾았을 때 김정은은 진흙탕에 발목 위로 오는 장화를 신은 간부들과 달리
발 앞쪽이 뚫린 샌들 형태의 신발을 신었습니다.
올 3월에는 아직 쌀쌀한 날씨에 긴 코트까지 입고 샌들을 신었고, 해군절 군인을 만나는 공식행사에서 양복에 샌들을 착용했습니다.
행사 성격이나 날씨를 따지기 보다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굳이 선택하는 이유는 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정원은 2018년 김정은이 고혈압과 당뇨 등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엔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는 모습이 노출된 적이 있는데 당시 족근관증후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는 게
국정원의 발표였습니다.
고도비만과 흡연 등으로 후유증과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게 당시 국정원 판단이어서 관련된 증상일지도 주목됩니다.
(취재 : 김수형 / 구성 : 최희진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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