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고수 찾습니다"…제30회 대한민국 김치 경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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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제30회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김치요리 발굴을 위해 '김치 응용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참가 신청은 세계김치연구소 또는 제30회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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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제30회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배추김치를 포함한 총 2종의 김치를 종목으로 10월20일 예비 경연, 11월3일 본 경연이 열린다. 전통 김치 전문가로서의 역량 평가를 위해 배추김치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최대 16가지로 제한된다.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2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2인)에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다양한 김치요리 발굴을 위해 '김치 응용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응용요리는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에서 김치의 비중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 대상은 학생부, 일반부, 외국인부 등이다.
참가 신청은 세계김치연구소 또는 제30회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가족‧세대 간 김치 문화를 전승시켜 나감으로써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김치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원료와 미생물 등의 연구부터 산업 기술 개발까지를 맡고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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