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서 한남 찌르겠다"…검찰, 살인예고 3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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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여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20명 찌르러 간다"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회칼'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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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여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A 씨를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20명 찌르러 간다"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회칼'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직후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과 치안 행정력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없도록 한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앞으로도 일반 공중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위협글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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