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땡볕’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

강한들 기자 2023. 9. 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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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3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보인 지난 8월20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폭포 아래로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창길기자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전북에서는 익산, 완주, 남원, 순창, 임실, 전남에서는 고흥, 완도, 장성, 신안(흑산면 제외), 장흥, 강진, 경기에서는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여주, 동두천, 연천, 강원에서는 홍천 등이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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