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친환경 골프대회 ‘iMBank 오픈’ 21일 개막

김덕용 2023. 9. 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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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21~24일 경북 칠곡에 있는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룹 측은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한 대회 명칭을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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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21~24일 경북 칠곡에 있는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룹 측은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한 대회 명칭을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린다.
‘2023 iMBank 오픈’ 포스터. DGB대구은행 제공
대중교통 이용 시 입장권 50% 할인과 함께 탄소 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특정 지역에 생수통 수거함을 설치하고 친환경 부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올해 대회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 출전하는 등 아마추어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올해 2승을 거둔 고군택(대보건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DB손해보험)과 김비오(호반건설)도 주목할 만하다.

대구 출신 선수로는 전국구 스타 서요섭(DB손해보험)과 지난해 첫 우승을 기록한 신상훈(BC카드), 전년도 선수회 대표 권성열(BRIC) 등이 참가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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