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제작엔 다 있다…'슬의생'-'마스크걸' 이수미, '폭싹 속았수다' 합류

▲ 이수미. 제공| 씨엘엔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수미가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 합류한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수미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에 캐스팅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특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쓴 히트 작가 임상춘 작가의 신작이자 '드림팀' 아이유, 박보검의 캐스팅으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이수미는 1997년 '조수미와 함께하는 벨칸토 오페라의 봄'으로 데뷔,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우주의 왕이모로 푸근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연기로 구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는 김모미(이한별, 나나, 고현정)가 교도소에서 만난 '교도소의 왕' 안은숙으로 날 선 카리스마와 나약한 비굴함까지 오가며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여기에 '폭싹 속았수다'로 '연기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 또 한 번의 변신에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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