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략 넥슨…‘워헤이븐’·‘퍼스트디센던트’ 진격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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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글로벌 공략이 본격화된다.
기대작 '워헤이븐'과 '퍼스트디센던트'가 연이어 얼리액세스와 오픈베타 테스트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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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오는 9월 21일 신작 PC 대전게임 ‘워헤이븐’의 얼리액세스(앞서해보기)를 시작한다. ‘워헤이븐’은 서양 중세풍 세계관 배경의 대규모 대전게임이다. 검과 창, 둔기와 방패, 대형망치 등 냉병기를 사용하는 병사들이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1년 8월 알파 테스트 이후 지난해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 올해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체험판 공개 등을 통해 게임성을 가다듬었다. 지난 6월 공개된 체험판의 경우 넥스트 페스트 일일 활성 플레이어 수 1위, 인기 출시 예정 제품 2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 이용자는 사전등록에 참여할 경우 9월 19일부터 게임에 접속할 수도 있다.
멀티플랫폼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디센던트’도 오는 19일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슈팅과 RPG를 결합해 역동적인 슈팅 전투를 기반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11종의 계승자(캐릭터)와 다양한 무기, 입체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그래플링 훅’ 등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의 경우 누구나 PC(스팀)와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최근 몇 년이 글로벌 공략을 위한 플랫폼과 장르 다변화에 힘써왔다. 모바일과 PC 중심에서 콘솔 플랫폼 지원 게임 제작을 본격화했으며 외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국내 시장의 주류 장르인 MMORPG 외에 글로벌에서 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실제 넥슨은 ‘워헤이븐’과 ‘퍼스트디센던트’ 외에도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를 통해 1인칭 대전 슈팅게임 ‘더 파이널스’와 ‘아크 레이더스’ 등의 멀티플랫폼 기반 슈팅 게임을 제작 중이며 자회사 네오플도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활용한 액션 RPG ‘프로젝트 AK(아라드크로니클:카잔)’를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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