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도은하, '화끈 복싱'으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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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은하가 '순정복서'에서 화끈한 복싱으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도은하는 지난 4일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복싱 힙스터' 조아라 역으로 등장해 이권숙(김소혜 분)과 한판 대결을 벌였다.
도은하는 '순정복서' 3회에서 조아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정복서'에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된 도은하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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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은하가 '순정복서'에서 화끈한 복싱으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도은하는 지난 4일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복싱 힙스터' 조아라 역으로 등장해 이권숙(김소혜 분)과 한판 대결을 벌였다.
조아라는 경기 초반 이권숙을 한없이 몰아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사우스포(왼손잡이)에서 오서독스(오른손잡이)로 자세를 바꾸는 반전까지 보여준 조아라. 1라운드 종료 후에는 상대를 가격하는 반칙까지 시도해 악동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쉬운 패배 후 조아라는 이권숙을 향한 날카로운 일침으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신의 로커룸을 찾아온 이권숙에게 "선수끼리 어디서 동정이야"며 "난 하나도 창피하지 않다. 오늘 최선을 다했거든 넌 링 위에서 최선을 다했냐?"고 경기장에서 머뭇거렸던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도은하는 '순정복서' 3회에서 조아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복싱 경기에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무너트리는 독기 넘치는 복서로 충격을 선사했던 것. '순정복서'에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된 도은하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순정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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