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이상동기 범죄 대응 강화…'실전적 훈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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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물리력 대응 훈련 교관단 '동료안전 수호천사' 워크숍을 열었다.
이후 경기지역 관서별 물리력 대응훈련 교관단을 편성해 체포술·테이저건·권총 사격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 지난 6월28일 '동료안전 수호천사'를 발족하는 등 현장 대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동료안전 수호천사에 참여하는 교관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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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물리력 대응 훈련 교관단 '동료안전 수호천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잇따르는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력 향상을 위해 기존 교육 훈련을 한층 더 강화, 실전적 훈련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현장 대응력 강화 유공자 포상과 최근 보완된 강력범죄 대응 표준 교안(경찰청) 전수 교육, 우수 훈련 사례 발표, '긍정의 힘, 이 사회를 지키는 사명 의식'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4월 부임 이후 치안 현장에서 '도민과 경찰관 피습 방지와 안전 확보'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경기지역 관서별 물리력 대응훈련 교관단을 편성해 체포술·테이저건·권총 사격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 지난 6월28일 '동료안전 수호천사'를 발족하는 등 현장 대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동료안전 수호천사에 참여하는 교관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 이후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기술 전수는 실전적 훈련을 위한 장비 도입과 모의 총기 훈련 장비 활용 등 내실 있는 물리력 대응 훈련으로 이뤄져 경찰관이 상황별 조치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홍기현 청장은 "언제 어디서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할지 모르는 요즘, 국민과 동료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제도와 장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찰관 개개인의 사명감과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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