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소비자물가 3% 올라…상승 폭 감소세 멈춰

김종환 2023. 9. 5.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전북 소비자물가는 3% 올라, 일곱 달 만에 상승 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전라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전북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 올랐습니다.

지난 1월 5.5% 오른 이후 계속 상승 폭을 줄여오다, 지난 달에 다시 전달보다 1.4%p 커졌습니다.

특히 전기료가 25.0%, 도시가스가 20.4%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지난달 전북 소비자물가는 3% 올라, 일곱 달 만에 상승 폭이 다시 커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전라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전북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 올랐습니다.

지난 1월 5.5% 오른 이후 계속 상승 폭을 줄여오다, 지난 달에 다시 전달보다 1.4%p 커졌습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기·가스·수도 19.9%, 농축수산물 4.2%, 서비스 2.2%, 공업제품이 2.0%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기료가 25.0%, 도시가스가 20.4%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석유류는 11.9% 하락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