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특화산업육성 국비예산 25억원 추가 확보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도 기업지원 국비예산 2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균형발전 정책이다.

광주시가 중심이 돼 광주TP가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광기술원 등 기업지원기관이 사업을 집행했으며 광주TP와 광주지역사업평가단이 성과를 관리했다.

평가지표 부문에서 과제경쟁률, 지방비대응노력, 성과목표달성도, 스타기업성장, 수출기업성과, 지원기업만족도에서 전국평균을 상회했다.

성과목표달성도를 구성하는 사업화매출은 644억원이 발생했고 신규고용은 278명을 창출했다. 목표대비 각각 136%, 115%를 달성했다. 지원기업만족도도 S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신규고용 중 청년채용 비중이 58.79%(163명)로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이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고, 우수기업 3개사와 우수과제 2건을 발굴해 중앙에 추천했다.

광주TP 김영집 원장은 “지역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거버넌스와 성장지원ㆍ성과관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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