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란계농가 달걀 살충제 집중검사, 모두 ‘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생산단계 달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139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달걀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식용란 수집판매업 등 유통단계 달걀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생산단계 달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139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달걀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17년 달걀 살충제 성분 검출 사건 이후 매년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의 달걀을 검사하고 있다.
검사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달걀을 수거하여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이번 달걀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 34종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엔로플록사신, 설파제와 같은 항생제 34종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의 오염 여부도 검사해 달걀 안전성 관리를 강화했다.
경남도는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달걀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농가는 없었지만, 약제 불법 사용으로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에는 출하 중지와 회수·폐기 조치와 함께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하고, 6개월간 중점관리한다.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식용란 수집판매업 등 유통단계 달걀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