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재개…참가자 7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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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청소년들의 해외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참가자 7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09년부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최근 3년간 진행하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 거부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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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청소년들의 해외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학년도 인제군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참가자 7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참여 신청자 132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30명과 중학교 1·2학년 40명은 내년 2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시로 떠나 19박 21일 일정으로 현지 가정에 머물면서 초·중학교 수업과 다양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군은 2009년부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최근 3년간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는 중단 기간을 고려해 연수 인원을 기존 40여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항공료를 제외한 연수 경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 거부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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