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전관예우·이권 카르텔 정리해야"

김준범 2023. 9. 5.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관예우와 함께 이권 카르텔을 완전히 정리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설관리공단에서 정보통신과 하수처리 분야, 1천만원 미만 일상 경비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지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특정감사를 지시했다.

그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느슨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시설관리공단은 특정감사 결과를 토대로 책임소재를 가린 뒤 인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관예우와 함께 이권 카르텔을 완전히 정리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설관리공단에서 정보통신과 하수처리 분야, 1천만원 미만 일상 경비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지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특정감사를 지시했다.

그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느슨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시설관리공단은 특정감사 결과를 토대로 책임소재를 가린 뒤 인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 편성된 사업비가 어떻게 집행되는지도 지켜봐야 한다"며 "사업을 연초에 신속히 마무리하지 않고 연말까지 끌어가는 것은 용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 정책이 정략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