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교사·학부모 소통 앱 ‘랑톡’에 민원 통합 관리 기능 제공
이충진 기자 2023. 9. 5. 11:12
KT는 학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 앱에 2학기 중으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랑톡 앱 마이페이지에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모아 PDF 파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고, 학부모와 학생과 한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KT는 이달 17일까지 학교 선생님들에게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 및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 뒤, 향후 랑톡 기능 강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KT는 공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이 유선 전화번호로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2021년 3월 ‘랑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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