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2개 시군 폭염주의보…체감 33도 안팎

KBS 지역국 2023. 9.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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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늦여름 더위가 기승입니다.

어제 다시 광주와 전남의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오후에 전남 서부 남해안 지역에, 내일은 광주 전남 곳곳에 각각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하늘이 맑다가도 갑작스레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우산 챙겨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담양 31도로 덥겠습니다.

순천과 곡성의 낮 기온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와 해남, 완도의 낮 기온 30도로 평년 기온보다 1도~3도가량 높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7도~3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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