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악취저감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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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8월부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 인접한 마을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처리장내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마을주민들의 요구가 있기 전에 선제적으로 가구 수가 적은 한적한 마을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도 악취저감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촌면 소곡마을에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악취저감시설 2대를 설치, 지난 8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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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월부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 인접한 마을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처리장내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악취저감시설은 공공하수처리장 내부의 악취가 외부로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하는 환기제어와 부유세균 살균을 동시에 실행하는 중추적인 첨단시설이다.
시는 이미 도심지역 하수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망경펌프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칠암펌프장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고 올해는 충무공동 중계펌프장 2개소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마을주민들의 요구가 있기 전에 선제적으로 가구 수가 적은 한적한 마을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도 악취저감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촌면 소곡마을에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악취저감시설 2대를 설치, 지난 8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곳까지 놓치지 않고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장 악취 저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악취 발생 영향을 많이 받는 마을들을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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