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효도 플렉스 “부모님께 타운하우스 선물”

김도곤 기자 2023. 9.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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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김준수가 효도 플렉스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4일 공개된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했다.

강남은 김준수 섭외에 대해 “일본에서 공연 리허설을 하고 계셨는데 그냥 들이댔다”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그때 처음 뵙고 지금이 두 번째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처음으로 나이를 밝혔고, 동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준수가 “데뷔는 2003년이다”라고 밝히자 강남 어머니는 “강남이는 그때 하와이에서 학교 짤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제작진은 김준수에게 “부모님 집을 해드렸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효도를 주제로 꺼냈다.

김준수는 “파주에 타운하우스가 있다. 거기를 해드렸다. 10년 전이다”라고 밝혔다. 이야기를 듣던 강남은 “불편해지네요”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준수는 “욕도 안 하고 술도 못 한다”라고 하자 강남 어머니는 “딸이 있으면 사윗감이다”라며 무한애정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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