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탁구의 새로운 도약, 제주시탁구협회장배 성황리 개최

강창성 제주시탁구협회장이 개회식 대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시탁구협회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제5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참가하여 열탁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 사진┃제주시탁구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지난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한림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본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개최되어 제주 탁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

제주도내 총 41개 클럽 59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 탁구 동호인들과 생활 스포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경기 종목은 개인 단식과 단체전으로 두 종목 모두 직장부(혼성), 스포츠클럽부(초,중,고), 동호인부(혼성)로 구분되어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되었다.

경기마다 역전과 재역전을 하는 드라마틱한 경기와 숨 막히는 랠리가 이어지며 동호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가족과 관중석에서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도내탁구인의 화합과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제주탁구 활성화와 탁구인구 저변확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제5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참가하여 열탁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기 모습. 사진┃제주시탁구협회

■종목별 우승팀 명단

개인단식

△직장부 1부(선수~4부) - 이기상<제주시청>△직장부 2부(5~9부) - 고정민(제주도청)

△초등 저학년 남(1~3학년) - 백지환<고현우탁구센터>

△초등 저학년 여(1~3학년) - 고은<고현우탁구센터>

△초등 고학년 남(4~6학년) - 하유빈<고현우탁구센터>

△초등 고학년 여(4~6학년) - 이지윤<삼무탁구동호회>

△중고등부 남 – 박상민<연동탁구클럽>

△중고등부 여 – 양수연<한림탁구동호회>

△동호인 선수~4부 – 이기상<고현우탁구센터>

△동호인 5,6부 – 정기복<한림탁구동호회>

△동호인 7부 – 김성숙<영주탁구회>

△동호인 8부 - 송승건<고현우탁구센터>

△동호인 9부 – 나이슬<남원탁구동호회>

단체전

직장부(혼성)△1부(선수~4부) - 김민아, 이기상, 홍애자<제주시청>

△2부(5~9부) - 강경돈, 부중현, 유영광<제주경찰청-B>

스포츠클럽부

△초등부 남 – 강유준, 김다온, 양지성, 하유빈<고현우탁구센터-A>

△초등부 여 – 고율, 고은, 윤시현<고현우탁구센터>

△중고등부 남 – 신영규, 이병관, 조성민<고현우탁구센터A>

△중고등부 여 – 고연주, 현은서, 이지아<제주동여자중학교-A>

동호인부(혼성)

△백두부(선수~4부) - 고경호, 양승재, 이기상, 이유상<고현우탁구센터>

△한라부(5,6부) - 김병주, 김정순, 문승환, 전인상<제주탁구동호회-A>

△금강부(7,8부) - 박병욱, 서영택, 서은숙, 윤종석, 정헌<곶자왈TT동호회>

△오름부(9부) - 강윤보, 부경미, 홍가연<한정영탁구클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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