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Baggy Jeans’로 이끄는 퍼포먼스의 신세계
그룹 NCT(엔시티)가 신곡 ‘Baggy Jeans’(배기 진스)로 퍼포먼스의 신세계를 열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NCT가 지난달 26일 단체 콘서트 ‘NCT NATION’(엔시티 네이션)에서 신곡 ‘Baggy Jeans’ 무대 최초 공개 후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연일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NCT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 NCT의 흘러내리는 멋 그 자체 ‘Baggy Jeans’
정규 4집 타이틀 곡 ‘Baggy Jeans’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멋이 흘러내린다는 자신감을 배기 진스에 비유한 힙합 댄스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퍼포먼스 끝판왕’ NCT답게 베일을 벗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Baggy Jeans’ 퍼포먼스는 바닥에 엎드린 태용의 힙한 고갯짓으로 시작, 그루비한 사운드에 맞춰 자유롭게 스텝을 밟고, 느낌 있게 휘젓는 팔 동작과 그루비한 웨이브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춤 선은 물론 남다른 힙합 스웨그가 느껴져 감탄을 자아낸다. 후반부로 치달을수록 강렬하게 몰아치는 비트에 맞춰 고난도의 동작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소화해내는 멤버들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마저 선사한다.
# 퍼포먼스=NCT인 이유
이번 곡에 참여한 태용, 도영, 텐, 재현, 마크는 7년 전 NCT의 시작을 알린 ‘일곱 번째 감각’ 조합으로, 당시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신(Scene)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이들이 다시 뭉쳤다는 소식만으로도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신곡 ‘Baggy Jeans’가 공개되자마자 ‘역시’라는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멤버들은 다양하게 변주하는 곡에 맞춰 짜임새 있는 안무 연출은 물론,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탁월한 안무 솜씨, 자신감이 느껴지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3분 30초 동안 한 편의 작품 같은 무대를 펼친다.
한편, NCT는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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