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배민로봇, 서빙로봇 최초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이충진 기자 2023. 9. 5. 11: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민로봇이 서빙로봇 업계 최초로 ‘2023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서빙로봇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1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을 비롯해 한 해를 대표하는 인물과 방송 프로그램까지 선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수상하게 돼 뜻깊다”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뿐만 아니라 사장님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시는 가격과 약정기간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해 서빙로봇이 널리 이용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에서 분사한 비-로보틱스는 지난 6월 현재 1600여 개 매장에 2200여 대의 서빙로봇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외식 매장을 넘어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PC방 등 다양한 공간에 도입되며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