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일일 관광객수 제한‥온라인 예약 필수

조명아 cho@mbc.co.kr 2023. 9.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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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인 아크로폴리스의 하루 방문객 제한 제도가 시범 실시에 들어갔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하루 입장 가능 인원은 2만 명으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대별로 입장 허용 인원을 다르게 적용해 관광객을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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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아크로폴리스의 관광객들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그리스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인 아크로폴리스의 하루 방문객 제한 제도가 시범 실시에 들어갔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하루 입장 가능 인원은 2만 명으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대별로 입장 허용 인원을 다르게 적용해 관광객을 분산시킬 예정입니다.

아크로폴리스 하루 입장객 제한 제도는 시범 실시에 이어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멘도니 문화부 장관은 아크로폴리스를 찾는 관광객 수가 매일 2만3천명 수준이지만, 주로 오전 시간대에 관광객이 집중된다면서 시간대별 입장 허용 인원을 달리해 피크 시간대의 혼잡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4월 1일부터는 전자입장권을 운영하는 다른 고대 유적지에서도 아크로폴리스에 적용된 것과 같은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162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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