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관 아내 “내가 결혼반지 사면 나중에 돈 주겠다고, 아직 못 받아”(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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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관의 아내가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9월 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가수 이진관과 그의 아내 김태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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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진관의 아내가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9월 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가수 이진관과 그의 아내 김태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은 씨는 "결혼 반지를 살 때도 아내분에게 외상을 했다고 하던데 이게 무슨 말이냐"는 MC 김국진 질문에 "내가 (스케줄 때문에) 바쁘니 당신이 결혼 반지를 사서 준비하면 나중에 돈으로 줄게 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예물을 다 준비했다. 그런데 아직 예물 값도 못 받고 결혼반지도 못 받았다. 제 돈으로 샀으니까 결혼반지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진관은 "그때 '인생 뭐 있어?'가 히트하고 난 후라서 다른 분들은 제가 돈이 엄청 많은 줄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돈을 못 벌었다. 회사에서 (돈을) 받지도 못하고. 원래 레코드가 많이 팔리면 보너스가 있고 할텐데 저는 그런 게 없었다"고 변명했다.
"신부가 직접 결혼반지를 산 것에 대한 변명을 하시는 거냐. 결혼반지라는 건 사랑의 징표이지 않나. 있는 돈으로라도 해주면 되는데"라는 정가은 말에는 "사랑하면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않나. 내가 마음으로 줬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사진=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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