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명가’ 투유드림, BIFF 부산스토리마켓 최다 작품 선정
액션·판타지·코미디까지··· 장르 다양성 확보
전시 부스 참여, 10년 제작 노하우와 대표 IP 선보일 예정
글로벌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대표 유택근)은 자사 웹툰 ‘독거미’ ‘달마부’ ‘서울시 퇴마과’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운영하는 부산스토리마켓(BSM) 참가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투유드림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부산스토리마켓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IP 참가사 중 최다 작품 선정사로 이름을 올리며 ‘오리지널 웹툰 IP 명가’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선정작인 ‘달마부장’은 신문 만화 ‘달마과장’에서 시작한 오피스 코미디 웹툰의 스테디셀러로, 부장으로 회사에 복귀한 ‘달마’와 개성 강한 직장 동료들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배우 김상호가 영화화에 큰 관심을 가지며 올해 초 웹툰 실사 트레일러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독거미’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아가던 북한 비밀공작원 출신 ‘임나영’이 살해당한 남편의 복수를 위해 ‘권력층에 맞서는 첩보 액션물이다. 여성 주연 서사와 액션 명작 웹툰 청소부’의 작가진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 연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 퇴마과’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해결하는 공무원, 서울시 퇴마과의 팀원들이 사이비 종교집단에 맞서 싸우는 성장 판타지물이다. 서울시라는 공간적 배경과 퇴마 공무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영상화 기대를 높였다.
한편, 2013년부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참가해 온 투유드림은 ‘독고’, ‘통’ 등 다수의 웹툰 IP를 선보였으며, 역대 참가작 중 5편의 작품이 영상 개발 및 영상화 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웹툰 IP의 확장성을 증명했다.
올해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내 투유드림 단독 부스를 통해 10여 년간 쌓아온 제작 노하우와 대표 IP를 선보이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유드림은 글로벌 NO. 1 웹툰 IP 스튜디오를 목표로 웹툰 IP 530여 타이틀을 제작했고, ‘갓 오브 블랙필드’, ‘퇴마록’, ‘막내 황녀님’, ‘빌런투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일본,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현재는 150여 명의 인하우스 스튜디오 스태프와 파트너 창작자 280여 명을 통해 매년 50여 타이틀을 신규 제작 중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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