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250명 예상"

박병기 2023. 9.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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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농가 신청을 이달 15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군은 필리핀 자매도시인 두마게티시 등에서 올해 17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고 있어 내년 40% 이상 증원하는 방안을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당 1천만원 이내에서 도배·장판, 싱크대,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의 6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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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농가 신청을 이달 15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계절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1천㎡ 이상 경작 농민이다.

희망자는 군청 스마트농업과(☎ 043-740-3487)에 필요 인원과 도입 시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영농철 3∼5개월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돕는 외국인 농부다.

영동군은 필리핀 자매도시인 두마게티시 등에서 올해 17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내년에는 베트남 등으로 파견 국가를 확대해 250명가량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고 있어 내년 40% 이상 증원하는 방안을 법무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가당 1천만원 이내에서 도배·장판, 싱크대,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의 60%를 지원하고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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