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에 ㈜쿨스 선정

오성택 2023. 9. 5.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들어서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설 운영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에 조성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들어서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설 운영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에 조성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위치 및 조감도. 부산항만공사 제공
지난달 30일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사업능력 및 계획을 평가한 결과, 쿨스와 1개월 간 우선협상을 진행한 뒤 사업 이행에 관한 실시협약 및 자유무역지역 입주 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BPA가 8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부산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지 7만1700㎡에 연면적 3만1614㎡ 규모로, 로봇과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화물 보관 및 입출고를 자동화한다. 또 중소형 수출입 화주와 물류기업 등 물류 인프라 이용에서 소외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쿨스는 30억원 이상의 스마트 설비·장비·시스템 투자와 중소 물류기업·화주 대상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고 관리(WMS) 및 운송 관리 시스템 개발,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3등급 획득 등을 추진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 화주 지원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활용해 부산항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