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에 ㈜쿨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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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들어서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설 운영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에 조성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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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들어서는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설 운영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에 조성될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쿨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BPA가 8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부산 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지 7만1700㎡에 연면적 3만1614㎡ 규모로, 로봇과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화물 보관 및 입출고를 자동화한다. 또 중소형 수출입 화주와 물류기업 등 물류 인프라 이용에서 소외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물류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쿨스는 30억원 이상의 스마트 설비·장비·시스템 투자와 중소 물류기업·화주 대상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고 관리(WMS) 및 운송 관리 시스템 개발,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3등급 획득 등을 추진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배후단지의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 화주 지원을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배후단지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활용해 부산항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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