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역세권·서부동 생활안전·정주환경 스마트하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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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마무리했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완료됐다.
먼저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등의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서부동 지역에는 스마트제설, 스마트가로등, 지능형 CCTV 등의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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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지능형CCTV 등 설치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역세권과 서부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마무리했다. 주민 생활안전 강화와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2개 사업(역세권·서부동)이 한 번에 선정돼 1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월부터 1년8개월간 진행됐다.
먼저 역세권 지역에는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폴 등의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역전교차로 4개 방향에는 과속, 정지선 위반 계도, 우회전 보행자 통행 알림, 집중조명, LED 바닥 신호등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역세권 지역 7곳에는 지능형 CCTV와 사물인터넷(IoT)센서 등을 갖춘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방범, 안전, 스마트 정보제공이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서부동 지역에는 스마트제설, 스마트가로등, 지능형 CCTV 등의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했다.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는 급경사지 4곳에 노면 상태 파악과 자동 열선 작동이 이뤄지는 스마트제설을 설치했다. 전광판 안내, CCTV 현장 모니터링, 통행량 분석 등의 기능도 갖춰다.
지능형 CCTV도 10곳에 설치했다. 영상 속 행동 패턴을 자동 분석해 긴급상황이 있으면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112·119 상황실과 정보를 공유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예산 발굴과 확보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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