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사진관] ‘나를 나타내는 또 다른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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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타내는 또 다른 언어'예요.
앉아서하는 꽹과리 연주하는 주호 씨는 "서서하는 꽹과리(선반)는 주로 부포라는 것을 머리에 쓰고 연주해 춤과 함께 연주하므로 관객들이 뮤지컬처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하는 앉아서 하는 꽹과리는 서서하는 꽹과리,즉 선반 꽹과리의 리듬,가락을 앉아서 연주하는 것이 주를 이루어 듣는 이들이 조금 더 리듬 본연에 집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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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나를 나타내는 또 다른 언어'예요. 김주호 씨는 활짝 웃으며 본인이 들고 있는 꽹과리를 소개했다. 주호 씨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국악과에서 타악전공을 하고 있다.
주호 씨는 "장구로 국악을 시작했어요. 국악중학교때 연주에서 우두머리의 역할을 하는 꽹가리에 매력을 느껴 꽹과리를 배우게 되었어요"라며 꽹과리의 인연을 소개 했다. 하지만 "꽹과리는 소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자칫하면 연주가 아닌 소음으로 들릴 수 있어 연주할 때 항상 주의해야한다"고 덧붙혔다.
주호 씨는 "꽹과리라는 악기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어떤식으로 연주해야 리듬 본연의 느낌과 나만의 개성이 들어날까라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라며 고민을 전했다.
앉아서하는 꽹과리 연주하는 주호 씨는 "서서하는 꽹과리(선반)는 주로 부포라는 것을 머리에 쓰고 연주해 춤과 함께 연주하므로 관객들이 뮤지컬처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하는 앉아서 하는 꽹과리는 서서하는 꽹과리,즉 선반 꽹과리의 리듬,가락을 앉아서 연주하는 것이 주를 이루어 듣는 이들이 조금 더 리듬 본연에 집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주호 씨는 "꽹과리를 더 깊게공부하며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저만의 스타일을 찾아 여러 장르와 협업하며 더욱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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